건강보험료 낮추는 방법 - 2 [11월](ft. 나의 건강보험료가 인상된 2가지 이유)

11월 건강보험료가 인상된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지난번에 이어 건강보험료를 낮추는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지난번에 건강보험료가 인상되는 첫번째 이유와 이를 줄이기 위한 전략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럼 오늘은 건강보험료가 인상된 두번째 주된 이유를 살펴보고,
이를 낮추는 방법이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2. 소득의 변동이 있는 경우

건강보험공단에서는 매년 11월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소득자료를 건강보험료에 부과시킵니다.

그래서 많은 지역가입자들은 인상될 확률이 높습니다.

직장가입자를 제외한 나머지를 지역가입자로 분류하는데,
지역가입자는 대표적으로 자영업자와 기타소득자(카드영업, 보험설계사 등)입니다.

자영업자는 매년 5월 종합소득을 신고하고 확정을 받는데 이렇게 확정된 작년의 소득이
건강보험공단으로 11월에 넘어가 부과자료로 활용됩니다.

즉, 작년 1~12월간의 소득활동이 올해 11월에 부과됨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현재 소득이 감소한 지역가입자는 억울한 측면이 있지만,
작년에 상대적으로 적게 냈다고 위안을 삼는 방법 밖에는 없겠습니다..

다만, 올해 신고한 소득이 다소 많다고 생각된다면 국세청에 사업소득 정정신고를 하여야합니다.

이렇게 정정신고가 되고 소득금액증명원에 감소된 소득을 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하면
감소된 소득이 건강보험료에 바로 소급 반영 됩니다.

앞서 자유소득자라고 이야기했던 분들도 동일합니다.

작년 한해동안의 소득활동이 올해에서야 적용되므로,
억울한 측면이 있을수있는데 이때 작년 소득을 정정하는 방법을 찾아보아야겠습니다.

자영업자나 기타소득자 모두 휴업, 폐업, 해촉 등의 사유가 있으면 작년소득을 없앨 수 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이번에 개정된 주택금융부채 건강보험료 공제를 통해,
나에게 부과될 건강보험료를 줄이는 전략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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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료 낮추는 방법(ft. 11월 건강보험료 인상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