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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외국인 선수 재계약(ft. 피렐라, 수아레즈 합의, 뷰캐넌 협의 중)

서민갑부100억 2022. 12. 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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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의 외국인 전원 재계약이 눈 앞에 다가왔다.

당초 삼성 박진만 감독 취임 당시 외국인 선수 3명 재계약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했다.


베네수엘라 출신의 피렐라와 수아레즈는 삼성라이온즈의 재계약 조건에 합의하였다고 한다.


나머지 한 명의 선수 뷰캐넌의 경우 금액의 조율이 진행 중이라 한다.

삼성라이온즈가 22시즌 동안 가장 잘한 것으로는 외국인 선수 농사를 잘 지었다는 점인데,
이 세 명의 선수가 모두 재계약을 한다면 23시즌에는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볼 수 있겠다.

세 선수 모두 팀의 분위기를 북돋우면서 선수들 간 융화도 잘되어,
성적뿐만 아니라 팀의 사기에도 좋은 영향을 주는 선수라 재계약에 더 큰 기대를 모았다.

외국인선수 샐러리캡 조건도 완화되면서 금전적으로 더 지급가능한 삼성라이온즈는
기본 방침이었던 외국인 선수 3명의 재계약을 적극 추진하며,
마지막 단추인 뷰캐넌만 협상 중으로 남겨두었다.

아직 금액을 조율 중인 뷰캐넌의 경우,
다년 계약 조건을 내세웠었는데 이 부분은 삼성이 부담스러워했다.

뷰캐넌이 다년 계약조건은 포기하는 대신,
작년 170만 달러의 연봉에서 조금 더 올려달라는 상황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이런 경우 연봉은 그대로 두고 성적에 따른 옵션을 통해,
선수가 좋은 성적을 거둘 경우 많은 연봉을 받도록 계약하는 편이다.

삼성라이온즈 입장에서는 3년간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어느 정도의 퍼포먼스를 예상해볼 수 있는 뷰캐넌을 선택하는 것이 위험부담이 적은 선택이다.

또한, 새 외국인 선수를 데리고 오려면 신규 외국인의 계약 금액 최대가 100만 달러인 점을 고려하면,
금전적으로는 덜 쓸 수밖에 없는데 더 좋은 성적을 내는 외국인을 기대하기 사실상 어려워 보인다.

뷰캐넌 입장에서도 현재까지는 미국이나 일본에서 정식 오퍼가 있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뷰캐넌이 미국 현지에 있어 직접 대화를 하여 알려지지 않을 수는 있겠으나,
메이저리그에서 제의가 가기는 작년 성적이 조금 아쉬운 편이어서,
금전적으로는 한국행을 택하는게 훨씬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팬들도 뷰캐넌에 대해 굉장히 우호적인 입장이다.

비록 작년 부상으로 인해 정상적인 시즌을 보내지는 못했지만,
좋은 팬 서비스와 투혼 넘치는 플레이로 성적 외의 부분에서도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조만간 삼성라이온즈 3명의 외국인 선수 전원 재계약이라는 기사를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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