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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정원 12,000명 구조조정!!!(ft. 취준생 큰일)

서민갑부100억 2022. 12. 28.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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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입사 준비 중이던 취준생 큰일났습니다.

 

정부에서 12월26일 공공기관 정원을 1만 2000명 이상 구조조정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안전 담당 인력은 600명 이상 늘린다고 합니다.

공공기관에서 채용인력이 자연스럽게 줄어들어 취업을 준비 중이던 분들의 자리가 많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왜냐하면 정원은 감축되지만 강제 구조조정은 있지 않을 예정이므로,

신규직원의 자리는 더욱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기획재정부는 26일 최상대 제2차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공공기관 기능조정 및 조직·인력 효율화 계획을 상정해 의결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7월 새 정부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기능, 조직·인력, 예산, 자산, 복리후생 등 5대 분야에 대한 효율화 작업을 진행해왔고 기능조정 및 조직·인력 효율화 계획을 마지막으로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먼저 공공기관 정원 44만 9000명 중 1만 2442명을 조정해 내년 43만 8000명으로 줄어든다고 합니다.

 

이는 전체 정원의 2.8%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전체 정원의 4%에 해당하는 1만 7230명의 정원을 감축하고 1%인 4788명을 재배치한 결과입니다.

 

이번 계획은 2009년 공공기관 선진화 추진계획 이후 14년 만에 처음으로 공공기관 정원을 감축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안전인력은 감축이 없고 안전분야에 646명을 추가 재배치하여 오히려 일자리가 늘어나겠습니다.

구조조정 인원 중 일반직 비중은 60%, 무기직은 40% 수준으로 일반과 무기직간 균형을 맞췄습니다.

 

정원 조정으로 초과하는 현원이 발생한 기관은 퇴직·이직 등 자연 감소를 활용하고 향후 2~3년간 단계적으로 초과 현원을 해소,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하지 않기로 했다.

 

정부에서는 신규 채용에 미치는 영향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아무래도 퇴직하는 직원의 연봉이 신입직원의 2배 이상 이기 때문에,

채용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정원 조정을 통해 연간 최대 7600억 원 수준의 인건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하며,

이것을 통하여 신입직원 채용에 사용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강제적인 구조조정이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영향이 없지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취업준비생들의 공공기관 일자리가 줄어든다는 아쉬운 소식입니다.

 

아래는 각 기관별 줄어드는 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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