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로 자동차를 매입한다는 것이 아무래도 찝찝하여, 저는 아래와 같은 기준을 세우고 입찰하였습니다. 1. 무사고 차량일 것 무사고 차량이라고 사고가 없었던 것이 아니라, 자동차의 주요 골격이 아닌 외판을 교환하거나 판금하는 것을 말합니다. (앞 휀더, 후드, 앞문, 뒷문, 트렁크문, 사이드 미러 등 교환 또는 판금한 경우) 완전 무보험 차량을 찾기 힘들뿐아니라 그런 차량을 아주 비싸게 낙찰 받아가십니다. 2. 무보험이라도 보험 처리 이력이 500만원 이하인 것만 있을 것 사실 앞범퍼나 뒷범퍼 살짝만 박아도 200만원 정도는 그냥 나옵니다. 그래서 외제차의 경우 500만원 이하의 보험이력이라면 크게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3. 보험 처리 횟수가 5회 이하 일것 사소한 사고라도 발생 횟수가 너무 많으면 충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