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마피 아파트(달성군) [8월] - 1

달성군은 대구 전체 면적의 40%이상을 차지하고 있을정도로 면적이 아주 넓다.

95년에 여러행정구역이 대구로 편입되면서 면적이 아주 넓어진 것으로 알고있다.

 

달성군 중에서도 아파트단지도 많고 상대적으로 비싼지역은 아무래도 대구 중심부와 붙어있는 곳이다.

 

달서구와 인접한 지역인 다사읍과 화원읍이다.

 

20년12월 조정대상지역이 지정될 당시에도 달성군의 읍,면지역은 조정지역이 아니었으나 다사읍과 화원읍은 예외로 적용이 되어 최근에서야 조정대상지역이 해제되었다.

 

그러면 달성군의 마피현황을 살펴보겠다.

 

유가읍과 구지읍 쪽에는 테크노폴리스라는 명칭으로 신도시가 건설되었는데 아무래도 대구 중심부와 멀다보니 그쪽 나름의 생활이 이루어지고있다.

 

일자리가 없는 대구에 그나마 테크노폴리스에 여러기업들이 들어와있는 상태이다. 동네도 아주 깨끗하다.

 

유가읍에 내년에 입주가 있으나 올해는 입주가 없으므로 오늘은 다사와 화원만 살펴보겠다.

대구의 40%이상 면적을 차지하는 달성군

월배월성과 인접한 화원

최근 월배에 입주가 시작되면서 인근 아파트가격 폭락이 큰데 그와중에 입지가 떨어지는 화원의 입주 아파트는 그 타격이 더욱 심각한 수준이다. 화원 먼저 살펴보고 다사쪽을 보도록 하겠다.

​

<화원 22년 입주예정일 순 -> 다사 22년 입주예정일순> - 확인일: 22.8.13. 국평(84㎡) 기준

- 화원신일해피트리숲(553세대, 사용승인일2022.08), 대구 달성군 화원읍

◈ 마이너스 3천만원짜리가 제일 저렴한 매물.

여기는 매매가를 보면 알겠지만 분양할 당시에도 입지가 많이 안좋다는 분위기였다.

화원읍에서도 지하철역 인근 지역이 가격이 높은편인데 이곳은 1호선 종점인 설화명곡역까지 도보로 15분이상 걸리고

도보로 갈수있는 초중고등학교가 없다. 어떻게보면 당연한 결과라 볼수있겠다.

* 분양가:394,500,000 (마이너스피 -3,000만원 제외시 364,500,000) + (전체 확장비12,650,000) = 총 매매가: 약 3억8천

​

- 화원파크뷰우방아이유쉘(538세대, 사용승인일2022.09), 대구 달성군 화원읍

◈ 마이너스 4천만원짜리가 제일 저렴한 매물.

이곳은 초등학교는 근처에 있으나 화원역까지 도보 15분 가량 걸리는 것으로 보인다.

인근에 화원 교도소가 있는데 이전한다는 소문은 무성하나 아직 확정은 안된 것 같다.

사실 이전한다고해서 주변이 바로 개발될것도 아니라 단순이 이전한다는 소문은 그냥 호재거리라도 만들려는 시행사의 마케팅 전략이지 않았을까 싶기도하다.

마이너스 4천~무피가 약 10개의 매물이 있다.

* 분양가:4억2900만원 (마이너스피 -4,000만원) = 매매가 3억8900만원

화원신일해피트리꿈의숲과 비슷한 가격이다.

혹시나 화원에 실거주를 위해 꼭 집을 마련해야되는 분이라면 당연히 그나마 입지가 나은 화원파크뷰우방아이유쉘이 낫겠다.

​

[달성군 다사읍 소개]

다사읍은 대구의 서편에 위치하고 크게 죽곡, 세천서재로 볼수있다.

 

세천과 서재는 2014~2017년 사이에 많은 분양과 입주하였고 올해3월에 물놀이터로 전국적으로 화제였던 서재태왕아너스가 마지막 입주였다.

 

당분간은 입주 및 분양이 예정되어있지않다.

 

다사읍에서는 죽곡지구가 2007년부터 개발이 되었으므로 가격대가 높고 인프라가 갖춰져있으며 지하철과 학원가가 꽤있는편이다.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대와 살기 편한점을 고려하여 신혼부부들이 죽곡을 선호했으나,

지금은 그 가격대도 많이 올라 세천 서재쪽 분양할 당시 많은 신혼부부들이 입주하였고,

세천서재 쪽을 가보면 아주 어린 자녀를 키우는 신혼부부들이 많이있어 분위기는 활기찬편이나 아직 인프라가 다소 부족해보이고 특히 세천에는 초등학교는 있으나 중고등학교를 도보로보낼수없다.

 

그래서 세천쪽 주민들은 중학교 신설을 많이들 기다리고있다.

- 힐스테이트다사역(674세대, 사용승인일2022.05), 대구 달성군 다사읍

◈ 마이너스 3천만원짜리가 제일 저렴한 매물.

이곳은 다사역까지 도보 3분정도밖에 안걸릴 정도로 초역세권이다.

 

초등학교는 다사초등학교로 도보10분이상 걸리고 큰길을 건너야하는 단점이 있지만 위에서 소개되었던 화원보다는 여건이 좋다.

 

그리고 가격대가 화원과 비슷한편이다.

 

화원 중에서는 화원파크뷰우방이 낫겠으나 화원 다사 어디든 상관없이 4억정도의 새집을 찾는다면,

당연히 다사가 낫겠다. 다사읍에서는 대실역 주변이 인프라가 풍부하고 병원, 학원 등의 상업시설이 많아 생활하기는 좋다.

 

구조도 힐스테이트 다사역이 아주 훌륭해 보이다.

 

입주 후 매매거래가 전혀 이루어 지지 않았다. 사실 입주후에도 마이너스피가 안나왔던 단지이지만 매수세가 전혀 없어 잔금 연체료를 물고있는 분양자께서 던지고있는 것같다.

 

어린자녀가 있고 자금이 충분하지 않은 신혼부부는 달성군중에는 가장 훌륭한 물건으로 보인다.

 

* 마피 3천 판상형 9층 매매가: 약 4억원

​

- 다사역금호어울림센트럴(869세대, 사용승인일2023.03), 대구 달성군 다사읍

◈ 마이너스 1천만원짜리가 제일 저렴한 매물.

아직 입주까지는 6개월 남았으나 앞으로 좋아질것같지 않는 대구 부동산 분위기와 힐스테이트다사역의 입주분위기를 보고 벌써 마피로 던지고 있다.

 

이곳은 다사역 1번출구를 끼고있는 도보 1분이내의 초역세권 단지이다.

 

그러나 위의 힐스테이트는 마피고려시 4억인데 이곳은 아직 4억4천이다.

 

거의 비슷한 입지의 다사역 힐스테이트와 금호라면 당연히 힐스테이트를 선택할 것 같다.

​

오늘은 화원읍과 다사읍의 입주물량 시세를 살펴보았는데 주변 지인이 이중 뭐가 제일 낫냐고 묻는다면..

다사역힐스테이트>다사역금호어울림>화원파크뷰우방아이유쉘>화원신일해피트리

이 되겠다.

입주장에 마피아파트를 보면서 다들 부푼꿈을 안고 이곳에 많은 돈을 넣었을텐데...

 

대구 부동산 시장이 하락을 접고 서서히 회복했으면 마음이 간절하다.

 

https://wwa1212.tistory.com/22

대구 22년~23년 입주 마피 아파트(달성군) [8월]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