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단지는 대구시에서 2023년 8월31일 발표한 미분양주택현황을 근거로 작성하였습니다.
대구시의 공식적인 자료를 통하여 작성되었다는 점 참고부탁드립니다.
오늘은 서구와 남구의 미분양 단지를 모두 살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서구의 미분양 아파트는 총 2개 단지 720호이며,
남구의 미분양 아파트는 총 3개 단지 2422호입니다.(100세대 미만 소형 아파트 단지는 제외)
남구는 미분양 단지는 적으로 대구에서 가장 미분양 물량이 많은 곳인데
대단지 분양을 하였으나 대량 미분양으로 상황이 좋지 않은 곳입니다.
최근까지 내당동 두류스타힐스가 미분양 상태로 남아있었으나,
공격적인 할인분양을 통하여 대구시 미분양 물량 현황에서 7월부터는 사라진 상태입니다.
그리고 남구의 영대병원역 골드클래스는 분양 승인 취소로 인하여
지난달부터 미분양 물량 집계에서 제외되었습니다.
1.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762세대, 입주 25년 7월, 비산동)
현재 매물은 없는 상태이며 계약금 1000만원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나
분양가 자체가 높고 혜택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라 계약률은 낮은 상태입니다.
최초 분양시는 입주 예정일이 2024년 11월이었으나 약 8개월 연기되었습니다.
84타입 분양가는 최저 4억9470만원에서 최고 5억8760만원이며,
발코니 확장비는 2046만원에서 2189만원입니다.
총 분양가는 5억1516만원에서 6억949만원에 이릅니다.
중도금은 무이자이나 거의 대부분의 세대가 미분양 상태로 남아있습니다.
2. 두류역자이(1300세대, 일반분양 117세대, 입주 25년 8월, 내당동)[내당지역주택조합]
최근 추가분담금 문제로 약간의 소음이 발생하고 있는 곳입니다.
아무래도 지역주택 조합이다보니 추가 분담금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데
벌써부터 추가분담금을 내게되면 추후 입주시
얼마의 추가분담금이 나올지 가늠이 안되는 상황입니다.
물론 추가분담금이 없다면 좋겠지만
최근 원자재 가격 인상과 인건비 상승이 조합원에게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84타입 분양가는 최저 6억1100만원~ 최고 8억1700만원이며,
발코니확장비는 무상이지만, 중도금은 후불제로 약 3000만원의 추가 부담금이 예상됩니다.
현재 특별분양에 들어갔다고 하는데 그 내용은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서구의 미분양 아파트 2개 단지 소개를 마치고 내일 남구 미분양 단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