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스테이트황금엘포레 (750세대, 사용승인일 2022.3) 대구 수성구 황금동

지난번 84A 타입의 원분양자는 취득세 등 각종 비용 포함 약 6억원에 매수한 것으로 추정되었고 1~2천만원정도의 프리미엄을 얹어서 매도한 것으로 추정하였다.
여기에 중도금까지 잘 납으로 20% 하였고 중도금 40%에 대한 이자 후불제로 약간의 손해를 보고 판 것으로 보았다.(자세한 사정은 매수자와 매도자, 중개사만이 알뿐이다.)
그런데 며칠 전까지만 해도 10층 매물이 8억5천에 게시되어 있었으나 오늘 7억까지 내린 것을 확인했다.

7억이면 실제로 매도자에게 남는 돈은 얼마나 될까 계산해 보고 싶어졌다.

84E타입 타워형 10층 분양가 6억5200만원,

발코니 확장비 2400만원,

주방특화및가구패키지옵션 1200만원으로
매도자가 구매한 금액을 모두 합치면 6억8800만원이다.
여기에 필요경비로 중개수수료, 기본공제, 취등록세, 인지세, 채권매입비용 등을 모두 합치면 7억이 훌쩍 넘는다.
매도자는 다주택자로 대출은 불가능하고 전세가가 낮아 임대 놓기에도 녹록지 않아 나온 정말 급한 매물로 보인다.
여기에 중도금 자납, 중도금이자, 잔금연체료 등을 고려하면 매도자 꽤나 손해이다.
내가 집을 알아보는 시기에 이 매물이 보였으면 매수를 위해 당장 전화해 봤을 것 같다.
비록 대구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많이 죽었지만, 가격 자체는 괜찮아 보인다.
왜냐하면 총 금액 자체가 원분양자와 같은 금액에 매수한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이 단지는 한 달 전쯤 둘러봤던 기억이 있다.
아직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아무나 들어갈 수 있었다.
단지에 지상주차장이 조금 보이긴 했지만 힐스테이트답게 역시 좋아 보였다.
다만 바로 근처에 아파트 단지가 없고 주택가여서 생활 편의시설이 다소 부족해 보였다.
그래도 수성구이다. 무시할 수 없다.
그리고 입주 1년 차인 범어에일린의뜰이 제일 가까이 있는데 여기는 국평 10억이하 매물이 없다.
요즘 무주택자는 좋은 의미로 혼란스러울 거 같다. 선택지가 너무나 많은데 과연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로 고민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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