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이후 10여년간 이렇다할 만한 신축 아파트 공급이 없어,
22년 이전까지는 평리푸르지오가 서구의 최신축 아파트였으나,
평리뉴타운 대규모 개발로 인해 공급폭탄이 이루어지고 있는 서구입니다.
2023년은 7000세대 이상의 대규모 공급이 이루어졌고,
2024년에는 1개 단지, 2025년에는 3개 단지가 입주 예정입니다.
그럼 각 단지들의 현재 시세와 상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서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1404세대, 입주 예정일 2024년 8월, 평리동)
[프리미엄 1월 -3000만원, 2월 -4000만원, 3월 -4000만원]
* 시세는 1월 대비 1000만원 하락, 2월 대비 변동없습니다.
현재 마피가 가장 큰 매물은 517동 1층 84C타입 남향 매물로
분양가 4억4100만원, 발코니 확장비 1900만원,
프리미엄 -4000만원으로 총 매매가는 4억2000만원 입니다.
중도금 50%는 무이자이므로 입주시 추가 부담해야할 금액은 없습니다.
2.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837세대, 입주 예정일 2025년 7월, 비산동)[미분양]
22년 8월 분양하여 1순위 757세대 모집에 58명이 접수하여
0.0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습니다.
분양가 자체의 할인은 없으며 현재 제공되고 있는 혜택은
계약금 1000만원, 중도금 무이자 밖에 없습니다.
이 계약금 1000만원도 1차 계약금으로 2차 계약금은 계약 후 1개월 뒤에
분양가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에서 1000만원을 제한 금액을 모두 납부해야합니다.
입지적인 아쉬움도 있는데 상대적으로 높은 분양가와 좋지 않은 부동산 시장 분위기까지 덮치면서
현 상태에서는 미분양이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주변의 신축 아파트는 최근 입주한 서대구센트럴자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84타입의 경우 마피 4000만원 수준의 고층 매물이 있고
5억원 이하의 매물들을 매수할 수 있으므로,
힐스테이트서대구역센트럴의분양가가 발코니확장비 포함시 최고 6억원을 넘으므로
매우 비싼 분양가로 보이므로 계약률이 올라갈 가능성이 없는 상태입니다.
3. 두류스타힐스(840세대, 입주 예정일 2025년 7월, 서구 내당동)
84타입 분양가는 최저 5억9240만원~ 최고 6억8920만원이며
발코니확장비는 2200만원이므로, 총 분양가는 6억1440만원~7억1050만원에 이릅니다.
여기에 중도금 후불제로 분양하였으나 분양 조건이 변경된 상태입니다.
할인 내용은 분양가에서 10%할인되며, 중도금은 무이자로 변경되었습니다.
약 1억원의 혜택가를 적용하여 완판까지 이어졌습니다.
일반 분양 매물은 대부분 무피로 나와있으며,
마피 1000만원짜리 매물도 등장하였습니다.
4. 두류역자이(1300세대, 입주 예정일 2025년 8월, 서구 내당동)
103동 고층 남서향 매물로
분양가 7억8300만원, 프리미엄 -5000만원으로,
총 매매가는 7억3300만원입니다.
24년과 25년 서구에 입주하는 아파트 4곳의 평균 시세는 2월 대비 거의 변동없었습니다.
그러나 서구는 아직까지는 거주 여건이 상급지라는 인식은 없고,
염색공단의 악취와 자녀의 학업, 기타 인프라가 부족한 편이어서
아직 발전의 필요성이 요구되는 곳입니다.
그러나 평리뉴타운의 대규모 입주가 시작되면서 일대의 변화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상당히 많은 물량들이 쏟아지는 서구이므로,
대구 내에서 가장 많은 발전이 기대되는 곳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