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최근 대명동 영대병원역 골드클래스 센트럴 660세대가 분양 승인 취소되면서
대구시 미분양 물량에서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마저 남구 미분양 물량으로 남아있었다면
3000호가 넘는 미분양 물량이 남아있는 곳이 될 수 있었으나
분양 승인 취소된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 봐야겠습니다.
그런데 현재도 공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보아
시지삼정그린코아와 같이 준공 후 법인 전세 형태로 운영할 계획으로 보입니다.
1. 힐스테이트앞산센트럴(345세대, 입주 예정일 2024년 5월, 봉덕동)
현재 52타입과 59타입 20세대 일부만 미분양 중인 상태입니다.
[프리미엄 7월 -1500만원, 8월 -1500만원, 9월 -1500만원]
* 시세는 7월과 8월 대비 변동 없습니다.
105동 13층 남향 84타입 매물로
분양가 5억1500만원, 발코니확장비 3070만원,
프리미엄 -1500만원, 총 매매가 5억3070만원입니다.
중도금은 후불제이므로 약 1500만원의 추가 부담이 있습니다.
2. 힐스테이트 대명센트럴2차(977세대, 입주 26년 2월, 대명동)
입주 지정기간이 많이 남아있다보니 아직 마피 매물은 없고
특별한 할인분양에도 들어가고 있지 않은 모습입니다.
힐스테이트가 현재 대구에서 가장 많은 미분양 단지를 짓고 있어
할인분양을 쉽게 하고 있지 않은 모습입니다.
84타입 분양가는 최저 5억1500만원~최고 5억6500만원이며,
발코니확장비는 최저 3650만원~최고 3950만원으로
총 분양가는 5억 중반~6억원 초반 수준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중도금 후불제로 이자 추가 부담금 2000만원 가량 예상됩니다.
바로 옆에 위치한 힐스테이트대명센트럴이 마피 5000만원에 나와있어
저층이긴하지만 5억 중반이면 매수할 수 있으므로
굳이 할인분양도 하지 않는 힐스테이트대명센트럴2차를 매수할 이유가 없어보입니다.
3. 대명자이 그랜드시티(2033세대, 일반분양 1501세대, 준공 26년 4월, 대명동)[대명3동뉴타운 재개발]
대구에 2000세대 이상인 아파트가 다섯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는데
그 중 한곳으로 엄청난 대단지의 아파트 입니다.
그런데 대단지인 만큼 엄청난 대량 미분양 사태로 남구를 미분양 무덤인 곳으로 만든 아파트입니다.
<분양가> (발코니확장비 무상, 중도금 무이자)
46A (19평형) 2억9400만원~ 3억1200만원 (평당 1606만원)
46B (19평형) 2억8900만원~ 3억800만원 (평당 1594만원)
59A (24평형) 3억7000만원~ 3억9800만원 (평당 1599만원)
59B (24평형) 3억6600만원~ 3억9400만원 (평당 1647만원)
70 (29평형) 4억4200만원~ 4억7700만원 (평당 1630만원)
84A (34평형) 5억2400만원~ 5억6500만원 (평당 1631만원)
84B (34평형) 5억1900만원~ 5억5800만원 (평당 1605만원)
101 (41평형) 6억5000만원~ 6억9900만원 (평당 1703만원)
현재 혜택을 제공한다고 광고하는 것은
계약금 1차 정액제로 1000만원이며,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확장 무상, 안심보장제가 있습니다.
그런데 중도금 무이자와 발코니확장비 무상은 최초 분양시에도 적용되었던 것이고,
안심보장제의 경우 최근 시지라온프라이빗 사태와 같이
시행사에서 나중에 빠져나갈 구멍을 항상 만들어두고 특약서를 작성하므로,
소급적용을 받지 못하는 사태도 발생할 수 있는 점은 명심해야겠습니다.
이상으로 서구 미분양 단지 2곳, 남구 미분양 단지 3곳을 모두 살펴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북구의 미분양 단지를 알아보는 시간을 마지막으로
대구 미분양 및 할인분양 단지 총정리를 마치고
구별 입주 아파트 마피 현황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